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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Manson] 인생의 4단계

멜리비 2019. 7. 16. 23:00

원문 보기: https://markmanson.net/four-stages-of-life

인생은 고난과 역경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고난과 역경을 견디다, 그러다 죽습니다. 며칠 전 저는 천장을 바라보며 생각하다가, 결국 그 고난과 역경이 곧 4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는 결론을 내려버렸습니다:

1단계: 흉내 내기

인간은 태어날 때 제 한 몸 가누지 못한 상태로 낳아, 걷지도, 말하지도, 스스로 음식을 먹지도 못합니다.

그러다가 어린이가 되고 나면, 다른 사람 흉내를 내면서 학습을 시작합니다. 우선 걷고 말하는 법부터 배웁니다. 그런 후 주변의 또래를 따라 하며 사회성을 갖춥니다. 그리고 청소년기에는 주변의 규칙과 규범을 파악하여 사회에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1단계에서 우리는 사회 안에서 자립할 수 있는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웁니다. 대체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어른들이 우리가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형식으로 1단계는 진행됩니다.

하지만 내가 속한 공동체 안의 어른이 반드시 좋은 사람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어떤 어른들은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아이에게 벌을 주기도 합니다. 혹은 아이의 결정에 무조건 반대하고 나서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는 결국 자립하지 못하여 1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채, 언제나 주변의 눈치를 보며, 비난 받지 않을 정도로만 타인의 흉내를 내면서 살아갑니다.

정상적인경우에 (“정상또한 정의하기 나름이겠지만), 1 단계는 청소년기, 혹은 청년기 초반까지 이어집니다. 어떤 경우에는 성인이 된 이후까지 쭉 이어지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 나이 마흔 다섯에 스스로 타인의 의지대로 살고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는 경우도 있습니다.

1단계는 결국 흉내 내기의 단계입니다. 주변의 눈치를 보며 인정받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단계. 하지만 독립적인 사고나 자기만의 가치관은 결여된 단계.

우리는 물론 주변인들의 기준이나 기대하는 바를 인지하고 있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 스스로 필요를 느낄 때에는 주변의 기대를 저버리고서라도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할 정도로 단단해져야만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만 합니다.

2 단계 자아 발견

우리는 1 단계에서는 공동체의 규범을 내면화하면서 주변인과 어울리는 법을 배웁니다. 하지만 2단계에서는 내가 주변과 어떻게 다른지 배워갑니다. 2단계는 오직 나의 판단으로 결정을 내리고, 자신을 시험하며, 그러면서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신이 어떤 면에서 독특한지 발견합니다.

2단계는 다양한 실험과 시행 착오를 동반합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보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새로운 약물(?)을 가지고 실험도 해보고, 다양한 이성과 만남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2단계에서 50여개 국을 여행했습니다. 반면, 나의 형은 2단계에서 워싱턴의 정치판에 뛰어들었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 다르기 때문에, 2단계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단계는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죠. 대체로 잘 되는 것은 계속하고, 잘 안 풀리는 것은 곧 그만둡니다.

2단계는 스스로 자신의 한계에 다다랐을 때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이 말에 대해 많은 사람이 반대할겁니다. 오프라 윈프리나 디팍 초프라와 같은 유명 인사는 우리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우기겠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자신의 한계에 부딪혔다는 것은 사실 건강한 일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노력한다 한들, 어떤 일은 잘 못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자신이 못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합니다. 필자의 경우, 타고난 운동 신경이 나쁘기 때문에, 운동과 관련된 일이면 다시 태어나는 것 말고는 잘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힘겨웠지만, 결국 (힘겹게) 배웠습니다. 저는 음식 솜씨 또한 평생을 노력한다 해도 나아지지 않을 것을 압니다. 이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 또한 제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지요. 우리는 우리가 못하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일찍 알아내면 알아낼수록, 상황은 좋습니다.

그냥 어떤 일은 잘 못합니다. 그리고 어떤 일은 한 동안 잘 하는 듯하다가, 몇 년이 지나면서부터 그 효과가 점점 떨어지는 일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를 여행하는 것, 여러 사람과 잠자리를 하는 것, 화요일 저녁에 술을 진탕 마시는 것 등. 이외에도 참 많죠. 제가 잘 압니다.

당신의 한계를 알아차리는 일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당신이 이 세상에서 지낼 시간이 얼마 없다는 현실과 언젠가는 마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일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는 것. 당신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그 일을 계속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단순히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들과 관계를 지속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는 기회 비용이 따른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합니다. 우리는 결코 모두를 가질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기 싫어서이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그 한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믿고 싶은 나머지 자기 부정을 하기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인생의 2단계에 갇혀 버립니다.

15년 동안 사업에 계속 실패해 오다가 38살에 결국 엄마한테 얹혀사는 그런 사람들. 배우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아직까지 식당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지난 2년간 오디션 한 번 보지 않았던 사람들. 언제나 더 나은 상대방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아직까지 결혼을 안 하고 연애만 계속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실패를 매번 모른 체하며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려 애쓰며 삽니다.

우리는 결국 인생은 짧고, 우리의 꿈은 전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가장 가능성이 높은 일을 선택하고 집중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2단계에만 머물러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반대로 생각하며 삽니다. 나의 능력은 무한하다. 나는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다. 나의 삶은 영원히 계속되는 성장의 연속이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눈에는 그 사람이 그저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으로만 보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2단계는 10대 중/후반에서 시작되어 20-30대 중후반까지 이어집니다. 이후에도 2단계에 머무는 사람들을 일컬어 흔히 피터팬 신드롬이라 부릅니다. 영원한 10, 언제나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으려 하지만, 매번 아무것도 찾지 못하는.

3단계: 헌신

당신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여 그 한계를 발견하고 나면 (예를 들면 운동, 요리 등), 그리고 특정 행동의 무용함에 대해 깨닫고 나면 (술자리, 게임, 자위 등), 당신에게 남은 것은 이제 1) 당신에게 진정 중요한 것 2) 당신이 심하게 못하지 않는 것. , 이제 세상에 당신만의 발자국을 남길 시간이 왔습니다.

3단계는 인생을 집약하고 강화하는 시기입니다. 당신의 발목을 잡는 친구들을 놓아줍니다. 당신의 시간을 낭비하기만 하는 여러 활동과 취미를 그만둡니다. 그리고 결코 실현될 수 없는 어린 시절의 꿈도 모두 놓아줍니다.

그리고 당신은 당신이 가장 잘하는 일, 당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일에 집중합니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인간 관계에만 집중합니다. 당신은 평생 오직 하나의 미션에만 전념하기 시작하죠, 그것이 전세계 에너지 위기를 해결할 방안을 내놓는 일이든, 까칠한 디지털 아티스트가 되는 일이든, 혹은 뇌와 관련된 전문가가 되는 일이든, 혹은 침을 질질 흘리고 다니는 아이를 여러 명 낳아 기르는 일이든. 당신의 그 일이 무엇이든지 간에, 3단계에서 당신은 그 일을 해냅니다.

3단계는 인생에서 당신의 가능성을 전부 실현하는 단계입니다. 당신의 유산을 만들어 나가는 단계입니다. 죽은 후에 당신은 이 세상에 무엇을 남길건가요? 사람들은 당신을 어떤 사람으로 기억할까요? 그것이 획기적인 연구든, 신기한 새로운 상품이든, 당신을 사랑하는 가족들이든, 3단계는 당신이 이 세상에 오기 전보다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떠나는 시간입니다.

3단계가 끝나는 시점은 2가지 일이 벌어질 때 다가옵니다: 첫째, 당신이 더 이상 해낼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느낌이 들 때, 둘째, 당신이 늙고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면서 일하기 보다는 매일 고스톱이나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에게 3단계는 주로 30대부터 은퇴하는 시점까지 이어집니다.

3단계에 갇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야심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더 많은 것을 갈구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권력과 영향력에 대한 갈망을 내려 놓지 못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평온해지기 보다는 70, 80대에 들어서도 여전히 일에 매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단계: 유산

4단계에 이른 사람들은 대체로 반 세기 가량을 자기 자신과,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면서 보낸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위대한 일을 해냈고, 열심히 일했으며,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자신의 노력으로 일구었고, 가정을 꾸리고 있거나 자선 단체를 설립했거나, 정치적/문화적 혁명에 한두번 정도 가담했을 것이고, 이제는 할 것 다 한 상태입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에너지나 주변 상황이,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습니다.

4단계의 목적은 유산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유산이 자신의 죽음 이후에도 이어지도록 준비하는 데에 있습니다.

유산을 남기는 과정은 그저 이미 어른이 된 자식을 지원해주는 것처럼 간단한 일일 수도 있고, 혹은 자신의 평생의 업을 이제 수제자에게 넘기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살던 세상과는 너무 다른 오늘의 세상에 자신의 가치관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정치 활동을 시작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4단계가 정신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이 과정을 통해 자기 인생의 유한함을 받아들이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마음 속 깊이, 자신의 인생이 의미 있다는 것을 느끼고 싶어 합니다. 우리가 언제나 찾아 헤매는 인생의 의미는, 결국 생명의 무의미함과 죽음의 불가피함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정신적인 방어막입니다. 그 의미를 잃는다는 것, 혹은 그 의미가 자신을 서서히 떠나고 있으며, 세상이 나에게 조금씩 등을 돌리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죽음이라는 망각의 세계를 들여다 보며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 무슨 소용인가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은 점차 커지는 자신의 행복과 안위를 통제하고 향유하는 힘입니다.

1단계에 머물러 있는 사람의 행복은 오직 타인의 행동, 타인의 시선에만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체로 일관성이 없고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이는 최악의 전략입니다.

2단계의 사람은 이제 독립적이지만, 여전히 외부의 성공에 의해서만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을 벌고, 상을 타고, 경쟁에서 승리하는 등. 이런 외적인 성공은 사람보다는 좀 덜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3단계는 2단계를 거치는 동안 그 가치가 증명된 소수의 인간관계와 자신이 선택한 과업에 집중하는 단계입니다. 조금 더 믿을 만한 대상들이죠. 마지막으로, 4단계에서는 우리가 이미 이룩한 일들에 기대어 살아가는 시기입니다.

각 단계마다, 행복은 더욱 내면화된, 안정적인 가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반면, 빠르게 변하는 외부 세계의 현실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집니다.

단계간 갈등

이후의 단계는 이전의 단계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이전의 단계를 초월합니다. 예를 들어, 2단계 사람들은 여전히 타인의 인정을 갈망하지만, 그런 인정 이외의 것을 더욱 더 갈망할 뿐입니다. 3단계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자 하는 욕구는 여전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헌신하기로 한 대상에 대해 더욱 더 갈망할 뿐입니다.

각 단계는 인생의 우선 순위를 재분배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흔히 주변의 친구 관계를 한번씩 정리하곤 합니다. 당신과 당신의 친구들 모두 2단계에 있다가, 당신이 갑자기 가정을 꾸리거나, 자기만의 과업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3단계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2단계에 남아 있는 친구들과 당신 사이에 가치관의 불일치가 생깁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자신이 머물러 있는 단계의 가치를 주변 사람들에게 투영하려 합니다. 1단계 사람들은 주변인들 모두 사회적으로 얼만큼 인정받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2단계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며 새로운 일을 해내는 능력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3단계 사람들은 타인을 전부 한 가지 일에 헌신하는지, 그리고 얼만큼 해내는지로 평가하겠죠. 4단계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 그들의 가치관, 혹은 그들의 인생 철학으로 평가할 것입니다.

트라우마의 중요성

자기 개발은 종종 꽃길 따라 무지몽매한 상태에서 의식이 깨인 상태로 나아가는 무지개빛 여정으로 그려집니다. 행복에 겨워 비싼 참여비를 내고 참석한 세미나에서 사람들과 하이 파이브를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사실, 인생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시발점은 트라우마, 혹은 아주 부정적인 사건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거의 죽을 뻔한 상황까지 갔거나, 이혼했거나, 친구와 절교했거나, 사랑하는 이가 죽었거나.

이런 류의 트라우마는 우리로 하여금 한발짝 물러서,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동기와 결정을 전부 재평가하게 만듭니다. 행복을 향하는 우리의 전략이 통하고 있는지 아닌지,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죠.

특정 단계에 갇히는 이유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언제나, 자신이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1단계에 갇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어딘가 잘못되어 있고,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느끼기 때문에,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추는데 에너지를 할애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언제나 자신이 부족하다는 느낌뿐입니다.

2단계 사람들은 언제나 더 많은 것을, 더 잘하고 있어야만 할 것 같은 생각으로 인해 현 단계에 갇혀 버립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새로운 것을 배우고 더 잘하려고 애써도, 마찬가지로 언제나 부족합니다.

3단계 사람들은 자신이 세상에 아직 충분히 의미 있는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다는 생각 때문에 갇혀 버립니다. 이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더욱 훌륭한 업적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아직 부족합니다.

4단계 사람들은 아마도 자신의 유산이 이어지지 못할 것을 우려하거나, 다음 세대에 영향을 끼칠 수 없을 것이라는 느낌 때문에 갇혀 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이들은 자신의 마지막 숨이 넘어가는 순간까지 그 유산을 꼭 쥐고 열심히 전파합니다. 하지만 충분치 않습니다.

현 단계에 갇혀 있는 사람이라면, 뒤로 한 발 물러나는 것이 정답입니다. 1단계에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당신이 모두의 마음에 들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 스스로, 자신만의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2단계에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당신이 원하는 것을 전부 해낼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몇 가지 중요한 일에만 집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3단계에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일을 넘겨 받도록 유도해야만 합니다.

4단계에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변화는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한 사람의 영향력이 아무리 강력하고, 아무리 위대하고, 아무리 의미 있더라도, 이 또한 결국 사라지고 말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삶은 그렇게 계속 흘러간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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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맨슨의 저서: 희망 버리기 기술 신경 끄기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