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연관적 사고 (associative thinking)라는 말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연관적 사고란, 논리적이고 순차적인 선형적 사고 (linear thinking)와는 대비되는 개념으로, 얼핏 보아 별로 관계가 없어 보이는 요소나 분야를 연결하는 사고 방식이라고 정의한다고 하네요. 연관적 사고에 대한 설명을 듣고서 머리 속으로 그려졌던 그림은 사다리타기 게임이었습니다. 생각이 종착점을 향해 일직선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일직선으로 움직이다가가, 수평선을 만나면 옆으로 이동하기도 하고, 다시 또 일직선으로 내려가는 식의 모양새로 움직이는 것이죠. 내향 직관을 활용하는 과정이 이런 식의 사다리 게임과도 닮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선형적 사고는 어쩌면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핵심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