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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검사] HSP (초민감자) - 성인

원문 보기: https://hsperson.com/test/highly-sensitive-test/ 검사 방법: 아래 각 문항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대로 답하세요. 자신에게 아주 많이 해당되거나, 적어도 어느 정도 해당된다고 느낀다면 체크를 하고, 별로 해당되지 않는다고 느끼거나, 아예 해당되지 않는다면 체크를 하지 마십시오. 나는 강한 감각 자극에 노출되고 나면 신경에 과부하가 오는 느낌이 든다 나는 주변 환경의 미세한 부분까지도 예민하게 파악하는 편이다 나는 주변 사람들의 기분에 따라 내 기분도 쉽게 영향을 받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 나는 통증에 아주 민감한 편이다 나는 종종 하루가 너무 바쁘게 돌아갈 때에는 어두운 침실이나 혼자 있을 수 있는 조용한 공간에 들어가 감..

심리학 공부 2020.04.15

[Nerdy Creator] 당신이 INFJ이면서 HSP (초민감자)라면

흔치 않은 아시아계 INFJ 남자인 Nerdy Creator의 블로그에서 발견하고 번역한 글입니다. 원문 보기: https://www.nerdycreator.com/blog/infj-hsp/ 대부분의 INFJ는 아주 예민한 사람들입니다. HSP (Highly Sensitive Person의 약자, 초민감자)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Elaine Aron 박사였습니다(https://hsperson.com/). HSP라는 용어는 그녀의 저서 『The Highly Sensitive Person』을 통해 널리 알려진 용어가 되었습니다. HSP란, 외부에서 유입되는 감각 자극이나 감정에 대해 아주 민감한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인구의 15-20% 정도가 이에 해당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중 대략 70%가..

INFJ 세상공부 2020.04.15

[INFJ] INFJ 남자의 10가지 특징

이 포스트는 아래 링크의 원문을 번역한 글입니다. 원문 보기: https://introvertdear.com/news/infj-male-contradicting-things/ 10 Contradictory Traits of the Elusive INFJ Male | Introvert, Dear Many INFJ men have traits that are contrary to the male stereotype, and many have learned to hide those values under a bushel of shame. introvertdear.com MBTI 검사를 통해 INFJ임을 알게 된 이후부터, 나는 내가 INFJ라는 사실에 대해 상당한 애착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성격 검사를 통해..

INFJ 세상공부 2020.03.15

[애착 이론] 불안 애착 유형

이 포스트는 아래 링크의 원문 내용을 번역한 글입니다. 원문 보기: https://www.atlantacenterforcoupletherapy.com/relationships-the-anxious-style 서문 필자는 “관계 치유 및 애착 유형: 기초”라는 글에서 네 가지 애착 유형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 바 있습니다: 안정 애착, 불안 애착, 회피 애착, 그리고 불안-회피 애착 유형입니다. 이 글에서 커플마다 가지고 있는 특유의 관계 패턴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그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하였습니다. 불안 애착, 회피 애착 및 불안-회피 애착 유형 모두 불안정한 애착 유형이지만, 그 불안정함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특히 불안 애착 유형의 성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신이 만..

INFJ 세상공부 2020.02.15

[죄책감] 죄책감에서 벗어나는 방법

원문 보기: https://blog.iqmatrix.com/eliminate-guilt 지금 죄책감을 느끼고 있나요? 지금 혹시 죄책감을 느끼고 있나요? 기대했던 것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해서일 수도 있겠고, 혹은 누군가에게 실망을 안겨주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주위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거나, 상대방에게 수치심을 안겨주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고요.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스스로 다짐한 바를 지켜내지 못했기 때문에, 그래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죄책감은 흔히 무의식적으로 갖는 타인에 대한 책임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서, 아니면 아직 아물지 않은 감정적인 상처가 남아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자신이 실수한 일에 대한 책임을 피하다..

INFJ 세상공부 2020.01.15

[INFJ의 ISFP 관찰기] 고양이와 내향 감정

ISFP는 대체로 밝고 천진한 성격입니다. 언제나 급하게 서두르는 경우가 없고,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말도 조곤조곤 조심스럽게 합니다. INFJ는 하루에도 내적으로 절망과 극한의 긍정 사이를 수시로 넘나들지만, ISFP는 일관성이 있습니다. INFJ와는 달리, ISFJ는 기분이 안 좋으면 반드시 그에 1:1로 상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배가 고프다, 잠을 푹 못 잤다 등등). 그렇다고 단순한 성격이라고 얕보지는 않습니다. 3차 기능으로 내향 직관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주위 사람들에 대해 날카롭게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에 종종 놀라곤 합니다. 때로는 득도 수준의 현명함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ISFP는 고양이를 정말 좋아합니다. 다른 동물도 전부 좋아하지만, 특히 고양이만 보..

INFJ 2019.12.14

[INFJ] INFJ와 정보화 사회

요즘 들어, 세상이 아주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 동안 나의 개인적인 문제에만 골몰하며 지내다가, 이제서야 세상 일에 눈을 뜬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세상이 이전에 비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인지 조금 헷갈립니다. 어쨌든 사회가 아주 빠른 속도로 달라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가 정보화 시대라고 미디어에서 하도 자주 이야기를 해서, 그 단어의 의미에 대해 그리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모두에게 스마트폰이 생겼고,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구할 수 있게 된 것은 뭐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들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제서야 무게감 있게 와 닿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또 정보화에 관해 인터넷 검색을 했습니다. 관련 글들이 쏟아져 나오더..

INFJ 2019.11.17

[INFJ의 ISFP 관찰기] 결혼은 솔메이트와 하지 않는다

결혼은 소울메이트와 하지 않는다 했습니다. 소울메이트란, 자신의 인생길에 잠시 동행해주는, 자신과 닮아, 거울처럼 비추어주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서로 아픈 부분도 닮아, 내가 더 이상 아픔을 외면할 수 없게, 그래서 성장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그런 존재입니다. 내면의 망가진 곳, 고장난 부분을 부러뜨리고 다시 조각을 맞추어 나가면서, 우리는 온전한 상태가 되어, 비로소 타인과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저 또한 이 말을 믿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강렬한 끌림, 애틋한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상대방이 아닌, 무한 신뢰를 주는, 조금은 낯선 사람과 연애를 하고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MBTI에 관심이 아주 많은 사람으로, 저는 2년 연애하는 기간 동안 상대방의 MBTI 성격 유..

INFJ 2019.10.01

[INFJ] INFJ의 외향 감각

INFJ에게 외향 감각은 열등 기능입니다. 비유하자면, 내가 오른손잡이일 경우, 1차 기능인 내향 직관이 곧 나의 오른손, 2차 기능인 외향 감정은 왼손, 3차 기능인 내향 사고는 오른발, 4차 기능인 외향 감각은 왼발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INFJ가 선호하는 4가지 기능 중 하나이니 아예 못 쓰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잘 쓰려면 연습이 필요합니다. 외향 감각은 내향 직관과 상극이라고 합니다. 오감이 생생히 살아 있는 상태에서는 내향 직관이 제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INFJ는 혼자만의 시간, 여백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자극을 최소화한다는 것은 외향 감각 기능을 잠시 꺼두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반대로, 내향 직관이 제 기능을 하는 동안에는, INFJ의 정신 ..

INFJ 2019.09.01

[Mark Manson] 칸트의 규칙

원문 보기: https://markmanson.net/the-one-rule-for-life 이마누엘 칸트의 하루 일과만 본다면, 그를 세상에서 가장 따분한 사람으로 볼수도, 혹은 기계만치 효율적인 사람이라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는 40년 넘도록, 매일 아침 5시에 기상하여 정확히 3시간 동안 글을 썼다고 합니다. 그런 다음, 평생 같은 대학에서 정확히 4시간 동안 강의를 한 후, 매일 같은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같은 공원에서, 같은 길을 따라 긴 산책을 하고서, 같은 시간에 귀가했다고 합니다. 칸트는 프로이센의 쾨니히스베르라는 도시에서 평생 살았습니다. 농담이 아니구요, 그는 이 도시를 한번도 떠난 적이 없었습니다. 쾨니히스베르에서 한 시간이면 닿을 거리에 바닷가가 있었지만, 그는 ..

INFJ 세상공부 2019.08.15